IT 세미 덕후

유니티의 뭔지 모를 답답함이 싫어 KDE 환경으로 옮기려, 쿠분투를 설치했었으나 번번히 한글 문제에 부딪혀 그놈쉘로 돌아가곤 했으나 이번에 그 문제를 깔끔히 해결하여 기록해두려 한다. 우선 과정은 이렇다. step 1. 쿠분투 12.04 또는 12.10 버전 설치 step 2. 메뉴 -> 설정 -> 시스템 설정 -> 로캘 -> 시스템 언어에 진입하면 완전하지 않은 언어팩 설치 질문 팝업에 OK step 3. 터미널 열고 root 권한 획득 (sudo -s) step 4. apt-get install scim, scim-hangul, apper, ibus, ibus-hangul step 5. 노트북을 이용하고 있다면 한/영키의 맵핑 정보가 다르므로 트레이 창의             ibus->오른쪽 클릭 --> scim 설정 --> 프론트엔진 --> 전체설정 --> 전환키 에 한영키 등록 step 6. 재부팅 위의 과정을 마치니 ibus가 깔끔하게 동작하고 있다.

우분투의 기본 UI 환경이 유니티로 변하면서 많은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고, 기본 환경이 아닌 각자가 원하는 형태로 변경하는 일이 비일비재 해졌다. 그 가운데 저장소에서 제공해주는 gnome-shell은 gnome2와 유사해 보이는 환경으로 많은 이들이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유니티에서 기본적으로 이용하는 compiz와의 충돌로 인해 몇몇 사소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프로그램 전환에 이용되는 ALT + TAB 키의 미동작은 이러한 문제 가운데 하나로, compiz의 설정을 변경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우선 필자가 ALT + TAB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경위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분투 12.04를 설치 2. sudo apt-get install gnome-shell 3. 로그인 시 gnome classic 선택 4. ALT + TAB 미동작 5. 키보드 바로가기 확인 -> ALT + TAB 정상적으로 지정되어 있음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의 과정을 따랐다. 1.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compiz config" 검색 2. compiz config 설치 3. 프로그램 -> 시스템 도구 -> 기본 설정 -> 컴피즈 관리 도구 4. 창관리 -> 프로그램 전환 체크 이렇게 설정하면 compiz에서 창 전환시 이용하는 효과에 ALT + TAB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동작하게 된다.